적금만 믿으면 망한다

ETF의 모든 것

by 서은



난 그동안 은행적금이 가장 안전하다고만 생각했다.

나에게 투자라는 단어는 멀고 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특히 주식은 도박과 동일시했다.

그런 내가 주식을 하게 되었다.


자본주의가 무엇인지 책을 통해 개념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은행에만 돈을 묻어두는 게 주식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사실을 좀 더 깊이 깨닫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EBS 자본주의’ 책이 도움이 많이 됐다.

은행도 우리가 저금한 돈으로 부분지급준비율만 남겨둔 채 ,

채권이나 대출 등으로 이윤을 남기는데

원금보장이라는 이유만으로 초저금리 시대에 은행에만 돈을 맡겨두는 것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원금 보장 자체가 무의미하다.

돈의 가치가 계속 녹아내리는 이 현실에서, ‘원금 보장’이라는 개념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제는 위험이라는 개념을 제도권으로 옮겨야 한다는 작가님의 통찰이 깊이 와닿았다.


그동안 “적금이 안전하다”는 믿음 때문에 투자 공부를 미뤄왔다.

그러나 이제는 알게 되었다.

창업을 하든, 투자를 하든 인생은 불확실성의 연속이고,

그 불확실성을 회피만 한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불확실성을 끌어안고 제도권 안에서 관리할 때 길이 열린다.


작은 시작이지만 주식을 배우고, ETF를 접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하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직접 주식을 거래해 보니 자동으로 공부가 된다.

관심이 생기고, 뉴스와 신문을 보게 되고,

모르는 건 스스로 찾아보게 되고..

역시, 내 돈이 들어가야 의지가 생기고 뭔가를 능동적으로 하게 된다.


아무리 바빠도

거시 경제만이라도 흐름을 알고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야겠다.


작가님의 말처럼, 투자와 금융을 배우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절대로 돈을 잃지 말라”는 워런 버핏의 원칙을 가슴에 새기고,

실패한 투자자들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으며,

조금씩 개념을 쌓아가자.


미래의 나를 위해.



KakaoTalk_20250925_122848572.png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