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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프로 Apr 12. 2021

[주식시황] 전일 미국증시 동향

인플레 우려 불구 기업이익 증가 주목, 다우지수 +0.89%

[마감 증시]

다우 지수 : 0.89% 상승한 33,800.60p

S&P 500 지수 : 0.77% 오른 4128.80p

나스닥 지수 : 1.51% 상승한 13,900.19p


[증시 코멘트]

*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고 국채금리가 상승하였지만 경기개선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상승하였습니다. 


[미국증시 이슈]

1.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4.2% 상승했습니다. 전년대비 상승률은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하지만 물가에 민감한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크게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전일대비 소폭 오른 1.662% 마감하였습니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피터 부크바 CIO는 “인플레이션은 계속 뜨거워지는 파이프라인”이라며 “우리는 다음 주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기업들이 어느 정도 이것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고 있는지를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올해 4분기 물가가 이상 징후를 보인다면 연준이 이를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준 총재는 팬데믹이 끝나면 자신은 테이퍼링(자산매입축소)를 지지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투자자들은 기업실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BES는 1분기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전년비 25% 급증해 2018년 이후 최대 호황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경기회복과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술주와 경기민감주가 동시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종목 동향]

* 테슬라는 0.99% 내린 677.02달러 마감입니다. 애플 +2.02%로 5일째 상승하였으며, 아마존닷컴 +2.21%로 6일 중 하루 보합을 빼고는 지속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1.03%로 최근 7일 중 6일 상승 마감입니다. 페이스북은 오늘 –0.18%로 2주간 급등 후 숨고르지 하는 모습이며, 스퀘어 +1.27%로 전날 급등을 이어갔습니다.


[글로벌 증시 동향]

* 국제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0.44% 하락한 59.34달러로 마감하였으며, 브렌트유는 0.30% 하락한 63.01달러 마감입니다. 경제흐름을 잘 반영하는 구리는 1.16% 하락한 4.0470달러로 지난 1년 최고점에 있습니다. 구리는 팬데믹 공포가 절정이었던 1년 전에 2달러 초반이었습니다.


* 유럽 주요국은 독일 DAX +0.21%, 영국 FTSE –0.38%, 프랑스 CAC +0.06% 등이었습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도 +0.03%로 소폭의 상승 마감입니다. 달러지수는 0.12% 상승한 92.180로 마감입니다.



[해당 브런치는 4월 9일 기준 증시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해당 브런치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에 따른 최종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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