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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 자객 Oct 30. 2021

우리 집에서 본 남산 풍경

미술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

이 동네는 서울서 고향 같은 곳이다. 열여덟 살에 처음 서울 올라온 이후 대부분 여기서 살았다. 지금 사는 집에서도 10년 넘게 살았다. 부득이 이사를 가게 되었다. 서운하고 아쉽고 애잔하다. 그냥 떠나기 섭섭해 우리집에서 본 남산 풍경을 그려보았다. 수많은 추억이 깃든 집이라 이 그림은 나 자신에게 아주 값진 소장품이 될 것이다.


https://cafe.naver.com/eunjihwa


● <우리집에서 본 남산 풍경> - 호일아트(은지화), 30cm×43cm ~ 쿠킹 호일에 한지를 배접한 다음 다양한 독자적 기법을 써서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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