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이 쌀쌀해지긴 했지만 가을은 가을이군요. 코로나가 좀 잠잠해진 덕분인지 그동안 미뤄뒀던 행사가 10월에 잔뜩 몰려있네요. 가을걷이 앞둔 들녁처럼 행사풍년이에요. 그 틈에 은지화 그리기 행사도 끼어들게 됐어요. 오랜만에 해보는 거라 조금은 긴장되고 조금은 설레기도 하네요. 종로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건데 강습은 무료이고, 선착순 모집이래요. 혹 불참자가 있을지 몰라 현장 접수도 2~3명쯤은 가능하다고 해요. 장소는 대학로 마로니에 다목적홀이랍니다^^
(* 재단측에서 모집 공고를 내고, 이틀만에 마감됐다고 연락이 왔네요. 인기가 많다고ᆢㅎ 꼭 해보고 싶은 분들은 현장 접수 두세명쯤 가능할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