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즐겨펴던
실없는 농담을 자주하던.
깡마른 아이에게 연락이 왔다.
'밥값과 담배값이 없으니, 돈 조금만 빌려주시면 안되나요.?,
가장 슬픈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장 밝은 표정, 가장 재미있는
농담을 던지는 사람들을 ..
나는 많이 보았다.
힘든 아이들 삶
위로 거슬러
올라가면
장애가 있으신 부모님.
아픈 사연.
세상에는
무엇이든 위에서 아래로
거스르기 힘든.
거센 물결이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