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수업 ㅡ 인생을 바꾸는 읽기

by 헬슈리


하브루타 수업에 관심이 있어서 전병규 선생님의 책을 읽었는데

우연히 작가님의 [문해력 수업]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그리고 책을 읽는데..

다음이 너무 궁금하다.


전병규 선생님은 20년 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학생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하셨다.

질문 중심(하브루타) 수업 연수를 하고 계시고

모든 학습의 기초는 문해력임을 알고 연구하시는 작가님이시다.


이 책의 초반부를 읽고 있지만,

조금씩 읽을 때마다 기록할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특히 오늘 읽을 부분에서는

뇌의 기능을 설명해 주셨고, 뇌에서는 사실 [읽기]를 전담으로 담당하는 부위가 없어서, 글을 읽으려면 많은 부위가 협업해야 하는데 그것이 [시냅스]라고 하였다. 많이 읽을수록 이 [시냅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뇌가 똑똑해진다. 즉, 읽기를 통해 뇌의 기능이 향상되어 인생을 바꿀 정도의 발전을 얻게 된다.


그 예시로 지적 장애 등 다양한 장애 판정받은 아동의 사례를 들었다.

그 아이들의 부모가 어렸을 때 계속 하루에 10-15권 전후로 책을 매일 읽어줬더니

장애판정받은 아이들이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 한 아동은 12살에 6개 국어와 철학박사 학위를, 한 아동은 IQ110이 넘는 결과를 얻었다.


우리의 뇌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는 읽기.

이렇게 쉽게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래도 책을 읽지 않을 것인가?


이런 사실을 발견하게 되어 기쁜 날이다.

ㅡㅡㅡㅡ


[기억하고 싶은 책의 내용]


읽기가 지능을 바꾸는 원리

[칼 비테의 자녀교육법]

칼 비테 자녀 - 6개 국어, 12세에 박사 학위. ->발달 장애 저지능 판정


[쿠슐라의 그림책 이야기]

네 살 ->지적장애, 신체장애-> 여섯 살 때 평균 이상의 지능 판정


다운증후군 제니퍼

생후 2개월 중증장애 판정 ->다섯 살 때 IQ112



저지능, 지적장애, 다운증후군의 아이를 평범 이상의 삶으로 바꾼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읽기입니다. 이 세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에게 계속해서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쿠슐라의 부모는 하루 14권, 제니퍼의 부모는 하루 10권 이상의 책을 읽어주었으며, 칼 비테 역시 항상 책을 읽어주었다고 합니다. 칼 비테 주니어, 쿠슐라, 제니퍼의 부모는 모두 책을 읽어주었고 아이의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단순히 아는 게 많아지는 차원이 아니다.


우리 뇌는 다음과 같은 일을 한다.

보는 일 - 후두엽

듣는 일 - 측두엽

생각하는 일 - 전두엽

정보 조합 - 두정엽

기억 - 해마

감정 - 편도체

운동 기능 - 소뇌

심장 박동 - 뇌간

수면 - 송과체


위에서 살펴보면 뇌의 부위 중 읽기를 맡은 부위는 없다.

문자를 읽는 행위는 애초에 DNA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글자를 읽을 수 있을까?


뇌는 읽기를 위해 분업과 협업을 선택합니다. 하나의 뇌 영역이 읽기를 전담할 수 없기에 뇌의 서로 다른 부위들이 읽기에 필요한 여러 일들을 하나씩 나누어 맡기로 한 것입니다.


그런데 분업과 협업을 통해 대량 생산을 이루려면 '컨베이어 벨트'가 꼭 필요합니다. ->시냅스 연결!


읽기에 능숙해지고 더 많이 읽으면 시냅스는 폭발적으로 많은 양의 연결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더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시냅스는 더 다양한 방향으로 더 굵게, 더 촘촘하게, 더 멀리 뻗쳐 나가 연결을 만들어내게 되지요.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뇌 속 정보 전달의 컨베이어 벨트인 시냅스 연결이 더 다양한 방향으로 이루어짐은 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됨을, 더 굵어짐은 정보 전달이 빨라지고 정보의 손실이 적어짐을, 더 촘촘해짐은 정보 전달이 더 세밀해짐을, 더 멀리 뻗쳐 나감은 더 창의적이 됨을 의미합니다.


더 세밀한 정보를 더 적은 손실로 더 빠르게 전하고 더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바로 지능이 높아진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문해력을 기르고 책을 많이 읽으면 단순히 아는 게 많아지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지능 자체가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82쪽
인생을 바꿀 만큼의 엄청난 변화는 오직 읽기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습니다. 읽기가 뇌를 가장 많이, 가장 극단적으로 바꾸는 활동이기 때문입니다. 왜 그럴까요?

첫 번째, 읽기가 다른 어떤 활동보다 가장 크고 넓게 뇌를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읽기가 지능과 특히 관련이 많은 대뇌피질을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읽을 때 사용하는 언어가 사고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읽기를 통해 자신보다 더 뛰어난 두뇌를 직접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