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실수를 부르는 내면의 적

CONCEPT 손자병법_작은 것의 화려한 반란

by dkb 하우스

> 손자병법: 실수를 부르는 내면의 적, 이익과 초조함


[Overview] 손자병법은 실수를 피하는 방법으로 매사를 실패를 전제로 생각하는 것을 해법으로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익에 집착하거나 초조함으로 인해 더 많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보다 실력이 약하고 실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위기를 피하면서 준비하는 게 상책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합니다. 실수도 역시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는 우리가 실수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실수를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로써 실수에서 벗어날 수 있고 변화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는 두 가지 이유는 이익과 그에 따른 초조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평정을 유지하며 살던 사람도 이익 앞에서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우둔해지고, 실수의 상황에서 마음을 안정시키지 못하고 가만히 있지 못하기 초조해 하기 마련입니다. 초조한 상황에서는 실수의 확률 또한 높아지는 게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손자병법은 실수를 피하는 방법으로 매사를 실패를 전제로 생각하는 것을 해법으로 제시합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익에 집착하거나 초조함으로 인해 더 많은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적보다 실력이 약하고 실패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위기를 피하면서 준비하는 게 상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가정하여 분석하고 행동한다면, 실패나 손해 보는 것을 피하는 것은 물론 불패의 위치를 찾아 내어 상대에게 결정적인 한방까지 날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 CASE CONCEPT: 스위스, 후손을 위한 고민과 결과


[Overview] 스위스의 산악철도는 선조들이 자원도 없고 산악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를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히 터널이라는 공사를 넘어 승객의 고도 변화를 고려하여 설계하고, 인근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모든 전력과 난방으로 사용하고, 발전기를 통해 하행열차에서 만든 전기를 상행 열차에 사용하며 지혜를 담으면서 지금 스위스 관광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스위스 용병은 한번 고용되면 계약이 끝날 때까지 그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싸우는 높은 충성도로 유럽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바티칸으로 파견된 스위스 근위대는 ‘교회 자유의 수호자’가 되어 조국으로 살아 돌아갈 것을 거부하고 신성로마제국의 군대와 맞서 싸우며 끝까지 지켜냅니다. 이들의 노력이 현재까지도 무한 신뢰가 되어 바티칸을 스위스 근위대가 명예롭게 지키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산악철도는 스위스를 용맹스런 충성심으로 지켜 온 선조들이 자원도 없고 산악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를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입니다. 스위스 대자연의 험준한 지형을 산악철도로 잇기 위해, 1884년 섬유사업가 아돌프 가이어 젤러(Adolf Guyer Zeller, 1839년 ~ 1899년)가 천문학적인 공사 비용을 감수하며, 융프라우 철도를 건설합니다. 아이거-융프라우 구간을 산밑 터널로 뚫으면서 16년이 걸리는 두 배의 공사 기간과 총 사업비 1천5백만 프랑인 예산의 50%나 초과하는 거대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단순히 터널이라는 공사를 넘어 승객의 고도 변화를 고려하여 설계하고, 인근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여 모든 전력과 난방으로 사용하고, 발전기를 통해 하행열차에서 만든 전기를 상행 열차에 사용하며 지혜를 담았습니다. 척박한 환경과 해외에서 용병으로 살아야 했던 선조들이 후손들을 위한 바램에서 시작된 산악철도는 이런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며 지금 스위스 관광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12.GEX_Oberalp_quer_92448_web-1030x686.png 스위스의 산악철도는 선조들이 자원도 없고 산악으로 둘러싸인 스위스를 후손들에게 어떻게 물려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