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부족하고 흥분하게 만들어라

CONCEPT 손자병법_작은 것의 화려한 반란

by dkb 하우스

>손자병법: 허실, 부족하고 흥분하게 만들어라


[Overview] 허실(虛實)은 적이 가진 약점인 부족함과 약함을 찾아 공격하는 것입니다. 방어에는 완벽함이 있을 수 없듯 유한한 자원과 인간의 능력으로 모든 약점을 방어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튼튼한 곳을 피해 약한 곳을 타격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강한 적을 부족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형세가 전쟁에서 유리함을 찾아 선점하는 것이라면, 이번에 다룰 허실(虛實)은 적의 약한 곳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방어에는 완벽함이 있을 수 없듯 유한한 자원과 인간의 능력으로 모든 약점을 방어하기는 불가능할 것입니다. 약점은 드러날 수밖에 없으므로 우리는 반대로 적이 가진 약점인 부족함과 약함을 찾아 공격해야 합니다. 튼튼한 곳을 피해 약한 곳을 타격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 강한 적을 부족하게 만들 수 있으며 멀리서 적이 힘듦을 무릅쓰고 찾아오게 유인할 수도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과 같이 주도권을 쥐는 것으로 승리할 수 있는데, 손자병법은 이익을 적의 눈 앞에 두는 것으로 멀리 있는 적이 힘듦을 무릅쓰게 하라고 말합니다. 눈앞에 이익이 있으면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이익을 쫓게 되고 반대로 손해 앞에서는 가까이 있어도 접근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결국 적이 만든 함정에 걸려드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병법과 경험을 통해 누구나 알고 있지만, 급하거나 흥분하게 되면 당연한 이치까지도 잃게 되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17.I0000YCKX8Q4h6PQ.jpg 홈경기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과 같이 주도권을 쥐는 것으로 승리하듯, 이익을 적의 눈 앞에 두는 것으로 멀리 있는 적이 힘듦을 무릅쓰게 하라.


> CASE CONCEPT: 방사선, 지구의 자연을 만든 원동력


[Overview] 방사선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든 중요한 원동력입니다. 수십 억년 전 차갑게 죽어 있던 지구에 땅속 방사성 원소들이 붕괴하면서 지구가 따뜻하게 데워져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형태의 자연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플로토늄, 우라늄, 라듐 같은 방사성 물질들은 핵분열 과정에서 네 가지를 방출합니다. 이중 중성미자를 제외한 알파입자, 전자, 감마선은 위험한데 우리가 많이 접하는 방사선입니다. 알파입자는 두개의 중성자와 양성자가 붙어 있는 구조로 이들은 원자가 되기 위해 주변에서 전자를 강제로 빼앗아 가는 파렴치범입니다. 전자는 무한에 가까운 에너지로 다른 전자들과 충돌을 일으킵니다. 알파입자와 전자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며 피부에 화학반응으로 화상을 남기지만, 감마선은 화학반응과 함께 세포와 DNA 분자를 파괴시켜 암과 유전적 변이를 발생시킵니다. 이렇게 방사선이 위험한 것도 사실이지만, 방사선은 자연에서 흔하게 존재하며 심지어는 우리 몸에서도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방사선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만든 중요한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방사선이 지구의 모든 생명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수십 억년 전 차갑게 죽어 있던 지구에 땅속 방사성 원소들이 붕괴하면서 지구가 따뜻하게 데워져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이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17.kalbar_drone_190463.jpg 수십 억년 전 차갑게 죽어 있던 지구에 땅속 방사성 원소들이 붕괴하면서 지구가 따뜻하게 데워져 지금의 지구의 자연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