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주는 선택의가치
우리가 만나는 순간은 여러 시간들의 겹침으로 이루어진 퍼즐 조각이다
살며 숨 쉬는 순간을 우리는 뭐라 말하나.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과거. 현재 미래라는 포괄적이지만
간결한 매듭으로. 우리들은 알고 있다
시간은 기억이라는 자국을 남기며 어느 날 몇 시 몇 월 상세히 다 머릿속에 저장하고 살지는 못할지라도
중요한순간 마음이 담아둔 기억은 어느 거리 어떤 비 오는 날에 소중함이라는 작은 추억의 상자를 열어
그땐 그랬었지 피식 웃어보기도 하고 어리석었던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그러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을 꺼내며 돌아오지 못할 시간을 그리워해보기도 또는 다시 그 시간 속을
걸으며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어리석은 선택에 대한 반성도 하며 다가오는 시간은 그때보다는 좀 더 잘 대처해 보자!!
다짐도 해보건만 정작 선택의 순간엔 망설이고 주춤하고 마는 인간이기도 한 것이 우리일 거다
굳이 삶이라는 말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연관 지어 생각하는 건 내소녀적 감성일 수도 있겠으나
삶이 사랑을 떠나 생각할 수 없는 건 우리가 애착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말하면?? 그건 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숨 쉬고 먹고 일하는 모든 순간이 삶에 대한 강한 사랑으로 묶여있기에 자신들은 충실할 뿐이다!!라고 부정
하고 싶은 이들에게 “당신이 충실이라”말하는 그 바닥에는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기에 현재 존재가 있다
말하고 싶다.
나 자신을 사랑하자 외침을 가지지 않는다 하여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건 자신에 대한 착각적 오류일 뿐
스스로를 바닥으로 치닫게 하지 말고 나의 과거는 어땠을까 비록 실수 투성이 과거였을 찌라도 생각하지 말자라는 다짐이전에
실수와 온갖 잘못에 얼굴을 들 수 없는 지경 일지라도. 줄기안에 내포된 잘못의 뿌리를 바라보고 시작이 어디에서였는지
생각은 어디에 미쳤었었는지 잘 생각하고 새기며 잘못의 방향을 바로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결과를 상상해 판단착오적
오류엿었는지 스스로를 쓰레기로 만드는 판단은 아니었는지를 다시금 되새김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시간은 지난 시간일 뿐?? 은 아니다 시간은 반복의 모양의고리를 달리할 뿐 다시 비슷한 모양의 삶이 우리 앞에 놓이는 순간은 찾아온다
언제 어느 때 인지는 알 수 없으나 미리 나를 준비시키고 사랑하는 모양이나 삶의 방향을 남극북극을 가리키는 나침판처럼 정확한 방향과
준비자세의 모양을 취하고 있다면 결단이라는 행동을 망설임이나 주저 없이 행했다 하여 틀린 곳을 향해 나아가지는 않을 데니 말이다
결과를 알 수 없는 인생에 나를 중심으로 세상은 돌아간다 착각하며 생각 없이 나를 버리고 시간을 버리는 헛된 짓은 멈추는 게 어떤가
나는 세상에 선택 없이 나와졌고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운명이라는 주홍글씨는 가슴에 새겨져 있으나 운명을 만드는 것 또한 본인의
선택이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세상이고 나는 바꿀 수 없다 나는 그런 존재도 아니고 힘이 없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람은
각자의 그릇 안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릇의 모양은 중요치 않다
각이 졌던 동그랗건 다 쓰임이 다르니말이다
쓰임의 순간은 우리의 운명이 다하는 숨이 멈추는 순간까지 계속될 수 있으니까 다만. 스스로 난 나이가 많아. 혹은 난 자질이 부족해
혹은 난 돈이 없어라는 핑계들로 자신의 가치를 내려놓는 선택을 해서는 아닐까 되짚어 보자
세상에 이름을 남기지 못하고 남들이 몰라주면 어떤가 가치기준은 다 다를 수 있고 세상이 정해놓은 가치와 내가 정해놓은 가치가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옳고 그름의 판단기준안에 엊나가있지만 않다면. 선택은 존중되고 가치는 빛을 낼 수 있다
시간은 누구나에게 공평한 굴림을 주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와 같은 나로 사는가 아니면 다른 나로 사는가는
각자의 선택일 뿐 누구도 이리저리 방향을 만들어줄 수는 없다. 어제 살았던 방식대로 오늘을 살았기에 오늘하루가
당신에게 행복함을 선물했나? 이 질문에 답 또한 각자만이 할 수 있다
회사에 속해있고 아니면 자영업으로 오늘이 힘든 당신에게 이런 질문이 너무나 얼토당토 안 할 수 있겠지만
어제를 살던 당신이 오늘하루 열심히 살았건만 행복하다 느끼지 못하는 건 무언가 잘못된 선택의 판단이
아닐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있을 것이고 스스로 행복하다 말할 수 있는 일이 있을 터인데
돈이 되지 않고 결과를 알 수 없어서 선택하지 않은 건 아닌지.. 물어보자
행복의 시계가 가리키는 방향과 세상의 방향이 항상같이 공존하지 않는다
행복의 숫 치는 생각만큼 높지 않을 덴데. 우리의 욕심에 문턱이 행복이 주려는 가치를 가리고 변색하게 만든 건
스스로의 덫에 스스로가 걸려있기에 높고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낮은 곳인 땅에서 볼 때 하늘은 커 보이고 아름답게 느껴지지만 비행기를 타고 보면 그저 연기일 뿐 웅장함도 거대함도
오로라빛도 없듯이 행복이 거창하고 닿을 수 없는 먼 거리 같지만 욕심의턱을 내리면 문 앞에 와있을지도 아니 이미 행복에
닿아있을지도…!!!!!상상해 보자
빛이 가득한 날 통창으로 밀려들어오는 빛을 거부할 수 없어 밀린 빨래를 하고 툴툴 털어 빨랫대에 걸고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향해
크게 숨을 들이켜본다!! 상상만으로도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지지 않는가 그 잠깐의 순간이 행복함 평안함으로 오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