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 내릴 때>

-생명-

by Joy to the World

“따뜻한 기운 싣고 온 바람이

꽃나무 사이를 돌아다녀요

다른 꽃들은 그저 웃기만 하지만

곱디곱게 차려 입은

인정 많은 벚나무


꽃잎을 내보내어 같이 춤추게 하지요


살랑살랑

휘이익

나풀나풀

휘이잉”


-23.4.1.


(사진은 친애하는 언니의 작품입니다.)



자연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고 이야기를 주는지. 하루만에도 세 개의 시가 내 안에 들어온다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시인이신 하나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그 노래를 화창한 날에 좀 더 잘 들을 수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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