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들의 방송 조작
시청률을 위해 비윤리적이며 불법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PD의 방송 조작은 다양한 이유에서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는 수익 증대, 시청률 경쟁, 방송사의 이슈 만들기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PD들은 방송을 조작하여 시청자들을 유혹하거나, 화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송 조작은 사실상 합법적이지 않으며, 이를 발견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방송을 연출하는 PD들은 방송에서 광고를 팔아서 수익을 얻는다. 하지만 광고 수입은 방송의 인기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PD들은 방송에서 광고 수입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조작을 시도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PD가 광고를 삽입하기 적합한 시간을 놓치지 않고 구성하기 위해 방송 시간을 앞당기거나, 방송 내용을 수정하여 광고에 노출될 때 적절한 연출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극적인 방송 소재를 가지고 방송사들은 시청률을 기준으로 경쟁한다. PD들은 자사 방송의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 중 하나는 이전에 재방송한 방송을 실제 방송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경쟁 상대인 다른 방송사의 시청률을 조작하여 자사 방송의 시청률을 높이기도 한다.
이러한 기법외에도 다양한 수단을 통해 방송사는 방송에서 이슈를 만들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한다. PD들은 이슈를 만들기 위해 방송을 조작하기도 하는거죠. 예를 들어, 방송에서 진행자가 시청자의 전화를 받아 소통하는 코너가 있는 경우, PD들은 사전에 정해놓은 인원이 먼저 전화를 걸어 성공적인 소통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송 조작에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느끼고 종종 불만과 논란을 일으킨다. PD들은 이러한 방송 조작으로 시청자들을 유혹하거나 화나게 만들면서 비윤리적이며 불법적인 행위도 마다하지 않는다.
분명 법적 처벌 사례가 있음에도 아직까지도 행해지고 있는 실태이다. 예를 들어, 2018년 JTBC는 ‘이슈화 대상’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제작하면서 PD들이 제작 과정에서 데이터 조작과 편집, 인터뷰 내용 변조 등을 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JTBC는 시청자들의 비판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또한, 2014년 MBC에서는 ‘나 혼자 산다’에서 PD들이 취재 대상인 이특과의 관계를 조작하여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고, PD들은 구속되기도 했다.
더 나아가 PPL(제품 장면 도입) 뒷광고를 진행하기도 한다. 방송에 등장한 제품이나 브랜드에 대한 광고를 방송 종료 후에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방식은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광고 노출이 감소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방송사와 제품 제작사, 그리고 PD들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편집 방식이다.
PPL 뒷광고는 방송사와 제품 제작사에게 수익을 제공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방송사는 PPL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PPL 뒷광고는 시청자들의 불만과 불신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는 PPL 뒷광고가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나, 방송 내용과 전혀 무관한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PL 뒷광고 또한 PD들이 미리 계획한 촬영 대상에 따라 등장 여부와 노출 시간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는 방송 내용의 자율성과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PPL 뒷광고를 통해 방송사가 특정 제품이나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뒷광고가 투명하게 공개되어야 한다.
따라서, PPL 뒷광고는 수익 증대와 방송사의 자금 유입을 위한 방법이긴 하지만, 시청자들의 불만과 불신을 일으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방송사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방송 조작은 방송업계에서 수익을 증대하거나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지만, 이는 시청자들의 불만과 비난을 일으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송사가 이러한 조작 행위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시청자들도 믿을 수 있는 방송을 선택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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