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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방산주

by 기담

미국 방산주는 국방 예산 삭감으로 단기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유럽 방산주는 NATO 지원 축소에 따른 국방비 증액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시 지역별 정책 차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1. 개요 최근 글로벌 방산주 시장은 미국과 유럽 간의 국방 예산 정책 차이로 인해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방산주는 국방 예산 삭감 계획 발표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유럽 방산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NATO 지원 축소 위협으로 인해 각국의 국방비 증액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 미국 방산주 동향

실업수당 청구 증가 및 경기 둔화 우려

최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가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이는 방산 기업의 장기적인 수익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국방 예산 삭감 이슈

미국 국방부는 향후 5년 동안 국방 예산을 8% 삭감할 계획.

올해 국방 예산은 약 8,500억 달러로,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삭감이 예상됨.

국방부 예산 삭감은 주요 방산업체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미국 방산주 주가 영향

팔란티어(PLTR): 최근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국방부 예산 삭감 보도로 인해 10.08% 하락.

기타 주요 방산주도 유사한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3. 유럽 방산주 동향

NATO 지원 감소 우려 속 국방 예산 증가

트럼프 행정부의 NATO 지원 축소 선언 이후 유럽 각국이 국방비 증액을 추진 중.

유럽 방산업체들의 주가는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


주요 유럽 방산주 상승세

독일 라인메탈: 2024년 들어 50% 이상 상승.

프랑스 사프란, 탈레스: 강한 상승 흐름 지속.

영국 BAE 시스템스, 롤스로이스: 유사한 상승세.

덴마크 국방비 증액 발표: 국방비를 GDP의 3% 이상 편성하며 재무장 가속화.


4. 전망 및 투자 전략

미국 방산주

단기적으로 국방 예산 삭감으로 인해 약세가 예상되며, 투자에 신중한 접근 필요.

장기적으로는 미·중·러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며 새로운 국방 프로젝트가 추진될 가능성이 있음.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 및 국방 예산 조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함.


유럽 방산주

NATO 지원 감소 및 지역 안보 위협 증가로 인해 국방비 증액이 지속될 가능성이 큼.

유럽 방산주는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됨.

특히, 라인메탈, 사프란, BAE 시스템스 등 대형 방산업체들이 수혜를 볼 전망.


5. 결론 미국과 유럽 방산주는 정책 변화에 따라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고려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 방산주는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크지만 장기적인 군사적 긴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유럽 방산주는 국방비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상승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방산주 투자는 지역별 차이를 감안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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