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보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배움의 끝은 어디일까?
요즘은 학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젊다면 젊은 나이지만 대학 신입생 나이와 비교하면 한참 많은 나이이기에 더 고민이 깊어간다.
평생 공부하는 직업을 선택했지만 가끔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미묘한 불안감이 찾아온다.
'나는 지금 옳게 가고 있는 것인가?'
'내가 이해한게 맞는 것일까?'
물론 대학교, 대학원을 간다고 해서 위에 고민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학문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또한 돈의 문제에서도 부딪힌다. 학비와 생활비 같은 고민이 발목을 잡는다. 오늘따라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에서 인상 깊은 목차가 생각난다.
걱정의 70%는 돈 걱정이다.
물론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이 불안감 또한 내가 같이 가지고 가야 할 아픈 손가락이겠지.
다만 한가지 명확한 것은 있다. 멈추면 나는 여기서 끝난다는 것이다.
도전과 객기
이 두 단어의 의미는 극과 극이지만 내가 보기에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의지의 차이인것 같다. 다시 말해 도전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 객기는 현재를 회피하기 위함이다. 나는 지금 도전과 객기 두 사이에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기분이다. 나를 더 발전시키고 싶은 마음과 지금 현재를 잠시 이탈하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답을 알고 싶다. 흘러가는 구름 또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