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단상(4)

땅을 보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by 빅터의 독서


'너 자신을 알라!'


델포이 아폴론 신전에 새겨진 이 문구는 소크라테스가 언급했다고 알려진 명언이다.

오늘도 조용히 하늘을 보고 있던 중, 소크라테스의 일화 중 '다이몬'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다이몬이란 소크라테스가 어떤 신적인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에서 언급된 단어다.


소크라테스는 늘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경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한다. 그는 그것을 다이몬이라 불렀다.

그는 다이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명상에 잠겼다는 일화를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가 군복무 시절 하루 종일 깊은 명상에 잠겨 밤을 샛다. 그는 새벽이 오고 태양이 떠올릴 때까지 서 있다가 태양을 향해 기도한 후 떠났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요즘 현대 자기계발 서적에 적용시켜보면 '내면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라!' 같은 명상 방법을 알려주곤 한다. 다이몬이 이 자기계발의 원조인 셈이다.


요즘 '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오늘 든 생각은 '나라는 사람의 컨셉은 무엇인가?'였다.

나는 000 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다. 막상 해보려니 잘 떠오르진 않는다. 그 만큼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증거라고 생각이든다.


하지만 한 가지 떠오르는 것이 있다. 생각해보면 나는 요령이 없는 사람이다. 아마 글에서도 잘 표현이 되는 것 같다. 얼핏보면 대중들에게 시시하고 따분한 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한편으론 괜찮다고 생각이든다. 나는 내가 올곧은 고목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기본을 다질 것! 이것이 내가 살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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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린 구름도 언젠가 바람이 옆으로 치워준다. 찬란히 빛날 나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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