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단상(3)

땅을 보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by 빅터의 독서

요즘 나의 환경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이렇게 할 바에는 그냥 직장들어가는게 낫지 않을까..'

'그만두고 싶다..'


고정된 지출비 같은 것이 나갈 때면 드는 생각이였는데 요즘은 시도 때도 없이 드는 것 같다.

그렇게 돌아오는 것이 결국 내 환경 탓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오늘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1만 시간의 법칙을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가? 특정 분야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적어도 1만 시간이 필요하는 말이다. 물론 이게 순수하게 시간의 흐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1만 시간동안 특정 분야의 숙련도에 오로지 기여했냐의 차이다.


1만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잡혀 핸드폰 계산기를 두드려 봤다.


하루 24시간 온 종일 갈고 닦으면 약 416.66666일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이건 인간이면 불가능 하다.


그럼 10시간은 어떨까? 보통 수험생들은 순공(순수한 공부)시간을 따지면 이 정도 된다고 한다. 이것도 정말 열심히 하는 수험생일 때 이야기다.


물론 계산하기 쉽기 때문에 1000일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이것도 내가 생각해 봤을때 매일 이런 시간을 쏟진 않는 것 같다.


보통 직장인들이 퇴근하면 오후 6시. 출퇴근은 보통 1시간은 걸린다고 가정하고 집에 오면 7시~7시 30분.

저녁을 먹고 씻고 미린 집 안일을 마치면 9시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된다..


취침을 12시에 한다고 해도 하루에 대략 3시간 정도가 보통 현실적인 시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오해해서는 안되는게 이 3시간을 오로지 몰두하는 것을 자정으로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럴때 3333.3333일.. 결국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은 10년을 바라봐야 한다는 의미다.




10년만 고생하면 그래도 전문가는 되는구나..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사실 강산이 변하는게 아니라 내가 변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잠겼다. 이런 달콤한 상상이라도 있어야 이 미로 같은 인문학에서 버틸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리고 꿈을 가지며 다시 힘을 내 책을 넘긴다. 다행인 점은 적어도 나는 운이 좋아서 3시간 보다는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도 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니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전문가 지망생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긴다.

이 글을 읽는 이들이 저 밝은 태양처럼 빛나는 사람이 되기를


KakaoTalk_20250728_230105474.jpg


작가의 이전글하늘의 단상(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