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객기 기장과 세월호 선장은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여객기 불시착, 절체절명의 순간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Jan 12. 2024
일본
여객기가
불시착했다.
승객들을 최종 점검 후,
모두
무사히
탈출케 도왔다.
불길 속을
뚫고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마지막
탈출한 사람은
기장이었다.
일본 기장의 이야기이다.
그는
영웅이었다.
헌데
우리나라는
세월호 침몰 후
가장 먼저
탈출한 사람은
바로
선장이었다.
ㅡ
일본의
한 여객기에서
발생한 불시착 사건은,
인간의 용기와 책임감에 대한
극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이 사건에서
일본의 기장은 자신의 생명을
뒤로하고
승객들을 먼저 안전하게
대피시킨 뒤,
마지막으로
탈출하는 영웅적 행동을
보였다.
그의 결정은
단순한 직업적 의무를 넘어선,
인간적인 용기와 헌신의 상징으로
남게 되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건은
이와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선장이
가장 먼저 탈출하며,
승객들을 방치한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분노와 실망을
안겼다.
이 두 사건은
리더십의 중요성과 그것이 위기 상황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대비시켜 준다.
일본의 기장과
세월호의 선장 사이의 대조적인 행동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리더는
단순히
지위나 권력의 상징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
올바른 판단과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
책임감 있는 위치이다.
일본 기장의 행동은
그가 어떻게 그 책임을 다하고,
심지어
자신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면서까지
승객들을 보호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리더이자
영웅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 사회에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리더는
위기 상황에서의 첫 번째 대응자이며,
그들의 결정과 행동이
많은 생명을 구하거나,
반대로
잃게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를
되새겨볼 수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우리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리더십은
고난의 시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며,
진정한 리더는
위기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자신보다
타인의 안전과 복지를
우선시하는 사람임을 깨닫게
해준다.
이야기의 두 인물처럼,
우리 사회의 리더들도
이러한 중대한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