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내 성공은 당신 덕, 내 실패는 내 탓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Feb 4. 2024
내 성공은
나의 능력,
내 실패는
남의 탓,
돌이켜보니
이 같은 모습 지닌
나 자신
자유롭지 못함에
부끄러운 마음
크다.
ㅡ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자주
성공과 실패를
개인의 능력이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다.
성공했을 때는
그 모든 공을 자신의 능력과 노력의 결과로
여기며,
실패했을 때는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잘못으로
돌리곤 한다.
이는
어찌 보면
인간의 자연스러운 방어기제일 수 있으나,
이러한 사고방식은
결국
개인과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만약
우리가 마음가짐을 조금만 바꾼다면
어떨까?
실패나 잘못된 것들에 대해
모두 나의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성공이나 좋은 결과들은
주변 사람들과 환경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더 덕스럽고
의미 있는 것으로 변할까?
이런 사고 체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나의 책임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자신을 끊임없이 돌아보고,
실수와 실패에서 배우려는 겸손한 자세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성장하고,
진정으로 어른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반면,
성공과 긍정적인 결과들을 남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태도는
우리에게 더 넓은 시각을 가지게 한다.
이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든다.
우리가 받은 도움과 지지를 인식할 때,
우리는 그것을 다른 이들에게 되돌려주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돠다.
이러한 순환은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더욱 밝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
또한,
이런 자세는 우리가 겸손함을 배우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벗어나
다른 이들의 가치와 공헌을 인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세상에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우리의 성공 뒤에는
항상 다른 이들의 조언,
지원,
격려가 있음을 기억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덕스러운 삶을
실천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겪는 모든 성공과 실패를 통해 배우고,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간다.
이는 단순히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삶이다.
결국,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기보다는,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돕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삶의 태도는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준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자신의 것처럼 기뻐하고,
실패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 책임을 용감하게 자신에게 돌릴 때,
우리는 더 큰 인격적 성장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이 싹트며,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더 큰 가능성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런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매일의 작은 결정과 행동에서 시작된다.
동료가 프로젝트에서 성공했을 때,
그 성공이 자신의 기여 덕분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팀 전체의 노력과 도움 덕분이라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른 사람을 탓하기 전에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자세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사람들이 서로를 탓하고
경쟁하는 대신 서로를 돕고 성장을 공유하는 문화가 조성될 때,
우리는 더욱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
이는 개인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게 이익이 되며,
우리 모두가 더욱 행복하고 충족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결국,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덕스러운 삶은
자기중심적인 성공의 추구를 넘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공동체의식에서 비롯된다.
잘못된 것은
나의 책임으로,
잘 된 것은
남의 덕분으로 여기는 태도는
우리를 더욱 겸손하고,
감사하는 삶으로 이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우리 자신과 우리가 속한 사회 모두에게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런 삶을 추구하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인 노력과 자기 성찰을 통해
조금씩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우리는
분명 더 나은 개인이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덕스러운 삶을 실천하는 진정한 의미이며,
우리 모두가
추구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삶의 방식이다.
ㅡ
허 참
남의 성공도
내 덕으로
보일 때가
있으니,
이를 어쩐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