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신념의 문제를 넘어서

절대자에 대한 기도








삶에 지쳤을 때

어떻게 하는가?


모든 것을 포기하는

사람,


절대자에게

무릎 꿇고

기도하는 사람,


나는

너는

우리는?









현실의 고난과 고통은

인간 존재의 필연적인 부분이며,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왔다.


절대자에 대한 기도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힘을 주는

수단이 되곤 한다.


이는

단순히

종교적 신념의 문제를 넘어서,

인간이 직면한

고난에 대응하는 근본적인 방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기도는

내면의 평화를 찾고,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다.


어떤 이들에게는

기도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이는

고난을 극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통의 순간에

절대자에게 마음을 열고 기도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개인의 내면을 다잡고,

주변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려는

의지의 표현이 될 수 있다.


기도의 효과는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일부는

기도를 통해

신의 개입을 직접적으로

체험했다고 믿으며,


이를 통해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보고한다.


반면

다른 이들은

기도를 통한 변화가

더욱 내적이며,

개인의 태도나 인식의 변화를 통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변화되었다고 해석한다.


즉,

기도는

외부 상황을 변화시키기보다는,

개인이

그 상황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처럼

기도는 고난과 고통에 직면한

개인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지와 힘을

제공할 수 있다.


그것이

신의 직접적인 개입을 통한 해결이든,

내적 태도의 변화를 통해

접근 방식을 바꾸는 것이든,


기도는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그 이상을 추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기도는

우리가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내면의 평화를 찾으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결국,

기도가 현실적 고난과

고통을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는

기도를 바라보는 개인의 신념과 인식,

그리고

그것을 통한 내적 변화의 가능성에

달려 있다.


기도는

단순히 외부의 도움을 구하는

행위를 넘어서,

자신과의 대화,

내면의 성찰을 통해

삶의 깊이를 더하고,


고난을 넘어서는 길을

모색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우리네

할머니들께서는

장독대에


정화수 한 사발

정성스레

떠놓고


두 손바닥이 닳도록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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