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Feb 28. 2024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려 본다.
당시는
예비고사 ㆍ 본고사 제도여서
모든 과목을 공부해야 했기에
바빴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공부한 내용은 기억나는 것이
거의 없다.
그중
정년을 앞둔
노교사의
윤리 수업이 기억난다.
"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ㅡ
■
남의 시선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라.
우리 삶의 근본적인 진리를
담고 있다.
우리는 종종
외부의 시선과 기대에 짓눌려
자신의 내면을 잊고 살아가기 쉽다.
진정한 지혜는
외부의 소음을 넘어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데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선택의 순간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판단을 요구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의 의견,
사회적 기준,
가족이나 친구들의 기대 같은
외부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외부의 시선은
때로는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흐리게 만든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할 때,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욕구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내면을 듣는다는 것은
때로는
외로움을 동반하며,
때로는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충실하는 것은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라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첫걸음이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이러한 내면의 목소리가
자신의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안다.
그들은
외부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따라
삶을 이끌어간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길을 개척하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마주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얻는 평화와 만족은
그 어떤 외부적 성공보다
가치가 있다.
결국,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이 여정은
때로는
고독하고 어려울 수 있지만,
결국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주도하고,
자신의 가치에 따라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남의 시선이 아닌
내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지혜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