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祈福 기도보다는 감사感謝 기도를!
기복祈福과 감사感謝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Mar 17. 2024
하나님께
기도한다.
부처님께
불공드린다.
천지신명께
정화수를 장독대에 떠놓고
빈다.
천국ㆍ천당 가게 해달라고,
지금
내가 발 딛고 있는 이곳이
바로
천국인 것을!
ㅡ
하나님 앞에 소망을 펼치고,
부처님께 정성을 다해 불공을 드리며,
천지신명 앞에서 정화수를 장독대에 올리고
간절히 기도한다.
이 모든 신성한 존재들 앞에
마음을 열고,
천국, 천당으로 인도해 달라는 바람을 담아 기도한다.
그러나
중요한 깨달음 하나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이곳이
이미
천국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외부의 무언가가 우리의 삶을 완성시켜 줄 것이라 믿으며 산다.
완벽한 직업,
이상적인 관계,
물질적 성공을 통해
우리의 행복을 찾으려 애쓴다.
이 모든 것이
정말 우리의 내면적 평화와
만족을 가져다줄까?
우리의 기도와 소망,
그리고
신에 대한 경건한 마음은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현재 이 순간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이끈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천국이나 천당은
사실
우리의 내면에 이미 존재한다.
진정한 평화와 행복은
외부의 성취나 인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가짐과 인식에서 비롯된다.
내면의 천국을 발견하는 순간,
우리는 물질적 세계의 제약을 넘어서는
진정한 자유와 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
신에 대한 기도와 경건한 마음가짐은
중요하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천국은
이미 우리 내면에 존재한다.
이를 인식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매 순간을
천국처럼 소중히 여길 수 있다.
현재 이 순간,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곳이
천국이라는 깨달음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ㅡ
기도는
기복祈福보다는
감사感謝의 기도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