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흑백사진

김왕식










흑백사진




색을 잃은 대신
선명함이 남았다

그때의 표정, 눈빛, 거리
모든 게
더 또렷이 보인다

추억은
지운 색 위에 선다



ㅡ 청람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신발 한 켤레의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