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을 쓰면 무조건 다툰다!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는 일상
by 평론가 청람 김왕식 Aug 19. 2023
행복
화평
사랑
평화
배려
자유,
이는
아마도
모든 사람이
원하는 삶일 것이다.
이 추상적인 단어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있다.
ㅡ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평화와 화합을 찾는다.
그중에서도
'배려'는
그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황금열쇠다.
"왜?"라는
질문은
특히 사람들 사이에서
감정을 흔들게 만드는 말이다.
이 질문은
상대방을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고,
때로는
관계에 균열을 가져올 수 있다.
“왜 그렇게 했어?”라는
질문은 뒤에 숨겨진 의미로,
“그건 잘못된 선택이었다”라는
비판을 함축하고 있다.
상대방은 이를 듣고
공격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
배려를 기반으로 한 대화에서는
"그럴 수 있다"나
"그래서 그랬구나"와
같은 말이
상대방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 같은 느낌을 준다.
이러한 말들은
상대방의 선택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학문에서
'왜'라는 질문은
지식의 깊이를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사람들 사이의 대화에서는
상대방의 감정과 마음을 배려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행복과 화평은
배려에서 시작된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바로
가장 아름다운 인간의 모습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행복한 삶의 원칙이다.
ㅡ
"그럴 수 있어"
"괜찮아"
"그래서 그랬구나"
"이제 충분히 이해가 됐어"
"고마워"
이 말만 쓰자!
ㅡ
"그게 아니고"
"왜 그랬어"
"사실대로 말해"
"너는 왜 그렇게 변명이 많아"
이 말만 쓰지 말자!
ㅡ
그러면
이 세상 누구와도
다툼 없이 행복하고, 유쾌하게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