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을 참는 대신 XX 했어요
식욕, 참으면 빠질 것 같죠?
안그래요. 참을수록 커져요.
참아봐서 아시겠지만
식욕을 참아서 얻는 건
식탐-과식-요요현상-운동강박-식사공포
예민함-다이어트반복-건강악화
그러니까 참을 게 아니라
들어줘야 해요.
식욕은 말못하는 몸의 요구에요
따라서 들어주면 사라져요.
그리고 다양한 효과로 나타나요.
몸의 답례죠.
살이 찌고 아픈 건
몸과의 대화가 단절되었기 때문인데요.
내가 먹고싶은 건 꾹꾹 참고
남이 효과봤다는 음식을 주로 먹으며
몸의 요구를 무시하므로써
점점 쾌락적 식욕은 강해지고
몸의 소리는 약해진 것이죠.
이제라도 몸의 소리에 귀기울여
니즈를 충족시켜주면 돼요.
그게 다이어트이자 건강관리에요.
동물들은 서식지 안에서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지 않는 선에서
자신에게 이로운 먹이를 본능적으로
사냥해서 먹잖아요.
그래서 살이 찌지도
병에 걸리지도 않죠.
사람도 동물처럼
그런 본능을 가지고 있어요.
몸에 필요한 혹은 부족한 영양소가 있을 때
그 음식이 먹고싶다란 생각이 드는 거거든요.
고로 특정한 메뉴가 생각났을 때
그 음식을 드시면 돼요.
단, 맵고 짜고 달고
순간 뿅가게 만드는 음식이 당기는 건
쾌락을 위한 식욕이라
그걸 들어주란 말은 아니에요.
그건 피로과 스트레스로
호르몬이 널뛰는 상태로
따뜻한 찜질팩을 잠시 복부에 얹어두거나
정적인 자세로 휴식하면
신경계가 차분히 가라앉으며
생리현상이 정상화되며
정서적 안정도 찾아지고 식욕도 잠잠해져요.
끼니 때에 나타나는 식욕에 한해서
구체적으로 관찰해보길 바래요.
원재료와 식감이 명확하게 찾아질 때까지요.
고기가 땡긴다면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중 택 1
구이, 볶음, 탕, 찜, 수육 중 택1
부위, 식감 등으로 더 세부적으로
나눠보는 게 좋아요.
그것과 곁들이면 좋을 반찬도
어떤 맛과 식감일 때 만족이 커질지 상상하며
상차림을 구상해보세요.
*상큼, 아삭, 쫀득, 찔깃, 오독,
*보들, 미끌 , 꺼끌, 참방, 말랑, 말캉, 물컹
들이는 시간만큼
몸은 세세하게 답해줄 거예요.
그렇게 치열하게 고른 음식은
만족도 1200%
몸이 원한 걸 들어준 식사는
또 행복하게 먹은 음식은
그 효과를 더욱 빠르게 나타내요.
*식후 간식도 소량이라면 ok
전 트윅스 미니를 자주 먹어요
이거까지 먹으면 완벽할 것 같은데 란 생각처럼
정말 완벽해지더라구요.
행복감과 활력을 주고
소화과정도 편하고
배출과정도 수월하고
체중이 복구되거나 감량되고
매일매일 더나은 컨디션을 줘요.
고로 참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