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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지속성과 창의성

by 브로콜리 뇌미술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 관심을 가지지만, 정작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창의성은 단순히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기억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을 조합해내는 사고과정이다. 뇌과학에 따르면 기억은 인간의 인지능력의 핵심이며, 지속적인 정신작용과 감정, 창의성의 근원이 된다고 한다.



기억은 단순히 정보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생각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게 해주며, 감정을 불러일으켜 인간을 행동하게 만든다. 또한 기억은 창의성의 원천이다. 창의성은 새로운 시각에서 사물이나 사건을 관찰하는 능력에서 비롯되며, 이를 위해서는 기억된 정보와의 비교, 예측, 추론이 필요하다. 익숙한 사물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고, 객관적인 거리를 두며 관찰할 수 있어야 창의적 사고가 가능하다.



결국 창의성은 풍부한 기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조합의 결과이며, 감각에만 의존하는 즉각적 반응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사고와 감정을 통해 발현된다. 따라서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억의 힘을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


이글은 삼성뉴스룸의 '기억, 어쩌면 창의력의 진짜 보고(寶庫)를 읽고 요약하였습니다.

https://news.samsung.com/kr/%EA%B8%B0%EC%96%B5-%EC%96%B4%EC%A9%8C%EB%A9%B4-%EC%B0%BD%EC%9D%98%EC%84%B1%EC%9D%98-%EC%A7%84%EC%A7%9C-%EB%B3%B4%EA%B3%A0%E5%AF%B6%E5%BA%AB


브로콜리 뇌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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