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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래하는 한국 여자 May 20. 2021

 10. Chiosco del Castello 가봤다.

코로나 사이 잠깐 준 통제완화, 싸돌아 다녀보기


확실히 북쪽 이탈리아라 기온은 남부보다 시원한 편, 침엽수 많았고 가옥들의 겉창문도 독일처럼 나무들을 많이 사용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스위스 아래 위치라 그런지 경치, 공기, 햇빛...환상적이고 여유로운 그들 삶이 더 부러웠다.

종교가 르고 종교가 없는 사람들조차 이곳에 오면 영혼이 맑아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맑은 하늘과 따뜻한 태양열을 받고 그들이 먹고 마시는 대로 따라해보고 천천히 걸으며 마을 구석구석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상상해 보는 일을 며칠만 할 수 있다면..아쉬움이 있었지만 ㅎㅎㅎㅎ.

동네 중앙에 있는16세기 지워진 교회 옆건물은 사회 약자들을 위한 구제사업용 건물, 교회 뒷쪽은 음악 재능인 양성소(콘소바토리의 전신이 된 이탈리아 역사 배경), 동네 정상에 있는 오래된 교회는 관광용도로 박물관처럼 사용되고 있었다.

참, 이 동네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에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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