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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에스피 tsp Sep 24. 2024

기업이 성장하려면 성장통 극복이 핵심 (1부/2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사람은 성장하면서 누구나 큰 고통을 겪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춘기에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 목소리까지 변하면서 마치 스스로가 타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사춘기의 특징은 고통스럽지만, 그 고통을 극복하면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된다. 반면, 사춘기의 고통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 상처는 성인이 될 때까지 남아 성장에 제동을 걸기도 한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기업 역시 성장하는 과정에서 사춘기와 같은 시기를 겪으며, 이를 성장통이라 부른다. 많은 기업이 문을 닫는 이유는 단순히 성장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한창 성장하던 시기에 성장통을 극복하지 못하고 운명이 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러한 성장통의 신호를 잘 포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TSP와 오랫동안 함께해온 의뢰인 기업들도 모두 성장통을 겪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이 성장통을 극복하는 순간마다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왔다. 그 사실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의뢰인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소개하려고 한다. 독자 여러분도 이 이야기에서 인사이트를 얻으리라 확신한다.


TSP의 의뢰인 사례를 통해 성장통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라며...



"매출은 분명 늘었는데, 이윤은 어디로?


대기업에서 안정적인 직장을 박차고 나온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미쳤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을 성공시키기 어렵다는 요즘, 그냥 조금 더 버티다 사내 벤처 등의 기회를 노리라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그때 나는 확신이 있었다.


몇 년이 흘렀을까. 이제는 생존의 단계를 벗어난 것 같다. 외형상으로도 제법 회사의 모양새를 갖추었고, 매출도 일정한 등락은 있지만 평균적으로 안정적이다. 더 이상 외부 투자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정도다. 물론 창업 당시의 확신은 있었지만, 이렇게 힘들 줄 알았다면 과연 스타트업을 시작했을까 싶기도 하다.


생존단계를 벗어나 터널을 나간 줄 알았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며 또 위기가 찾아올줄이야...



그러던 어느 날, ‘엇? 매출은 크게 늘었는데, 왜 이윤은 비슷한 폭으로 늘지 않았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다 보니 작은 재무팀이 있음에도 깊게 관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매출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윤이 그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게다가 내부에 표시된 재고와 실제 조사한 재고 간에 큰 차이가 있었다. 분명 어디에선가 휴먼 에러가 발생하고 있었다.



사업을 먼저 시작한 선배들과 격달마다 모이는 CEO 모임에서 모두 유사한 성장통을 겪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외형은 성장했지만, 내부 시스템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해 여러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감이 든 후, 재무팀과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모든 항목을 데이터로 구축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기로 했다. 2주 후, 재무팀 직원 중 한 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잠시 쉬고 싶다는 것이었다.


다시 직원을 채용해 처음부터 재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걸까? 다른 대안은 없을까? 성장통을 극복하지 못하면 매출이 늘어날수록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다.


내부에 재무팀을 다시 셋업해야 할까? 성장통을 극복한 해법은 무엇일까?


과연 이 기업은 성장통을 어떻게 극복했을까? 물론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부에 재무팀을 꾸리고, 유능한 CFO를 찾아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며 계속 성장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CEO 를 포함한 경영진의 시간이 핵심 사업에서 분산되는 위험이 있었다. 한참 탄력받은 성장이 멈출 수도 있는 위기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결국 이 의뢰인은 TSP의 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만나게 되었다. 내부에 재무팀을 다시 세팅하는 대신, 경영 자문과 운영(Operation)까지 함께 제공하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를 받기로 결정한 것이다. 현재 이 의뢰인은 그 성장통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고 있다.


<TSP 재무관리 BPS 서비스 설명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


https://blog.naver.com/trustsp/223552777592



대부분 이러한 문제를 겪을 때는 이미 문제가 심각해져 봉합하기 어려운 단계가 되었을 때 깨닫게 된다. 문제를 인식하더라도 내부에서 해결하려다가 더 큰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도 많다.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큰 가치를 가져다준다.


다음 2부에서는 또 다른 형태의 성장통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TSP의 BPS 서비스를 만나보세요!

Trust Service Provider (trusts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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