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테
운영지원이 없는 경영컨설팅 vs 경영컨설팅과 함께 실무적인 운영지원을 하는 경우 어떻게 다를까요? 오늘은 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도입한 뒤 큰 변화를 겪었던 고객의 사례를 각색하여 경영컨설팅에서 실무 운영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지금쯤 얼마나 달랐을까?
스타트업을 운영하다 보니 요즘 들어 부쩍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언젠가부터 눈을 뜨면 ‘오늘은 또 무슨 일이 터질까?’ 하는 걱정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창업 3년이면 생존 걱정은 덜 줄 알았는데…
나는 코로나 시기에 창업했다. 주변에서는 “이 시국에 말도 안된다”고 만류했지만, 내 생각은 달랐다.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여름과 겨울이 두 번만 지나면, 내가 기획한 아이템이 충분히 시장을 뒤흔들 수 있으리라 믿었다. 경기가 나쁘면 나쁠수록 오히려 이 아이템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의외로 창업 초기에는 순항했다. 국내에도 스마트홈 제품이 많지만, 기존 제품들은 대부분 전원 On/Off와 모니터링 기능 정도에 그쳤고, 추가 기기를 구매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반면 내가 개발한 건 작은 동글 하나를 기존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집안의 모든 전자기기를 스마트홈 기기로 바꿔주는 솔루션이었다. 예컨대, 핸드폰 앱으로 사람이 없을 때 전원을 자동 차단해 전기를 절약하고, 기기가 놀고 있으면 대기전력을 없애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 별다른 설치나 장비 없이 동글만 구입하면 누구나 손쉽게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창업 엑셀러레이팅의 축복과 끝나고 난 뒤의 공백
이 아이디어가 주목받았는지, 한 창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덕분에 1년 동안 자금과 사무실을 지원받았고, 경영 멘토에게 궁금한 점을 언제든 물어볼 수 있었다. 이 시기는 정말 ‘안락’ 그 자체였다. 아직 출시 전 단계였으니 소비자 대응보다는 제품 개발과 베타 테스터(체험단) 활용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그렇게 1년이 지나 프로그램에서 독립하자, 곧바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줄지어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가 재무관리와 인사관리였다. 나와 친구, 그리고 직원 두 명—단 네 명으로 시작한 회사였지만, 친구끼리 창업한 터라 자금 관리에 더욱 조심스러웠다. 게다가 ‘공동 대표’라는 애매한 체계 탓에 직원들이 누구에게 보고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직원 두 명 중 한 명이 퇴사를 결정했다.
엑셀러레이팅 기간엔 자금을 관리해주는 별도 조직이 있었고, 문제가 생길 때마다 멘토에게 달려가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독립 후에는 모든 걸 직접 부딪쳐야 했다. “이것도 스타트업이면 당연히 겪는 일이지”라며 버텼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부 R&D 과제와 주력 사업의 충돌
그렇게 2년이 흘렀다. 근근이 생존해온 회사는 결국 정부 R&D 과제를 시작했다. 자금의 숨통을 틔울 수는 있었지만, 그만큼 인력과 시간을 쏟아부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주력 제품인 스마트홈 동글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데 집중하기가 어려워졌다.
그때 선배의 소개로 만난 경영컨설팅 업체가 내 시야를 확 바꿔놨다. 단순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문만 하는 곳이 아니라, 실제로 재무관리, 인사관리 같은 운영 업무까지 함께 맡아주는 서비스(BPS, Business Process Service)를 제공한다고 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상담 후 곧 바로 재무관리 BPS를 도입해보니 놀라울 정도로 회사가 달라졌다. 가장 먼저, 공동 대표인 나와 친구가 자금·회계 업무에서 해방되면서 다시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업 프로세스도 전면 재정비해, 각 단계별로 얼마만큼의 비용이 발생하는지 월별·주별·일별로 파악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창업 초기에 느꼈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기분이 다시 찾아왔다. 인사관리나 재무관리에 허덕이지 않고, 창업자 본연의 ‘아이디어 구현’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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