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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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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May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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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서포터즈의 활동이 분주한 토요일이다. 2.3주 전부터 공예주간에 체험할 상감청자 목걸이, 밑 작업에 모든 회원들이 모였다. 오후 4시에서 8시까지 공동작업을 했는데, 여러 공정을 거치는 일들이었다.
흙을 밀고, 여러 모양을 본뜨고, 손으로 모양을 다지고, 목걸이에 구멍을 내고, 2주 동안 건조하고, 백 상감, 흑 상감을 바르는 과정이었다.
작업시간 중에 저녁식사시간이 걸쳐있어서 일손을 잠시 멈추고, 배달된 중국집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역시 여럿이 먹는 음식이 꿀맛이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 공예주간 내에 청자서포터즈는 부스에서 체험 객들을 만나게 된다. 체험 객들은 청자목걸이에 내가 원하는 상감문양을 새겨보는 체험을 하고, 내 목걸이가 되는 뿌듯함을 얻게 된다. 체험은 무료이고, 택배비만 본인부담으로...
공예주간에 고려 상감청자에 대한 인식이 더욱 확대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청자서포터즈의 활동은 전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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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이름은 있으나 이름모를 들꽃들을 사랑합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만의 향기를 갖고있는 글밭의 향기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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