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국 출시!"..사전 예약 시작한 BMW5시리즈

BMW 코리아는 4일 오후 3시부터 공식 웹사이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뉴 5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뉴 5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길이 95mm, 너비 30mm, 높이 35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 늘어나 한층 더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면부 헤드라이트는 4개의 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이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함께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또한, 새로운 디자인의 기어 셀렉터와 크리스탈 디자인의 BMW 인터랙션 바가 탑승자에게 럭셔리한 느낌을 제공한다.

모든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통풍 기능이 추가된 앞좌석 시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또한,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사양과 운전자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완전 비건 소재 인테리어가 뉴 520i 및 뉴 523d 모델에 적용되었다.

순수전기 모델 뉴 i5 M60 xDrive는 601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1kgm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뉴 i5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한다. 국내 인증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뉴 i5 M60 xDrive가 복합 361km, 뉴 i5 eDrive40이 복합 384km다.

내연기관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뉴 520i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 kg·m를 발휘하며 뉴 530i는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 kg·m를 발휘한다.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뉴 523d의 최고출력은 197마력, 최대토크는 40.8 kg·m다.

가격은 모델과 트림에 따라 다르며, 뉴 520i가 6940만원~7390만원, 뉴 523d가 7640~8390만원, 뉴 530i xDrive가 8420만원~8870만원이며 순수전기 모델인 뉴 i5 eDrive40이 9390만원~1억170만원, 뉴 i5 M60 xDrive가 1억3890만원이다.

한편, BMW 뉴 5시리즈는 오는 10월 전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