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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torize Sep 04. 2023

"쏘나타에 사륜구동을?"..내수형과 다른 북미형 쏘나타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디지털 라이브 를 통해 쏘나타와 엘란트라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을 집대성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신형 쏘나타의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전면부에는 가로로 긴 형태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헤드램프가 일체화된 범퍼 그릴을 적용해 차체가 넓고 낮은 인상을 준다. 미국 법규에 따라 주황색의 보조등이 전면그릴에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후면 디자인은 길게 이어진 H 테일램프와 날렵한 직선이 추가된 범퍼 디자인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테일램프 옆에 작게 장착된 보조램프역시 미국 법규에 맞춰 장착됐다.

신형 쏘나타의 실내에는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BOSE 12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신형 쏘나타의 파워 트레인은 2.5 가솔린엔진, 2.5 가솔린 터보 엔진, 2.0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북미 사양은 내수용과 달리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쏘나타에 적용되는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기 유압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 e-핸들링 기능이 추가된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와 배터리 리셋 버튼,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시프트를 지원한다.


신형 쏘나타는 올 겨울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과 기타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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