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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에 사륜구동을?"..내수형과 다른 북미형 쏘나타

by Motorize

현대자동차는 지난 30일 디지털 라이브 를 통해 쏘나타와 엘란트라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특히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쏘나타는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첨단 기술을 집대성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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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의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전면부에는 가로로 긴 형태의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헤드램프가 일체화된 범퍼 그릴을 적용해 차체가 넓고 낮은 인상을 준다. 미국 법규에 따라 주황색의 보조등이 전면그릴에 추가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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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디자인은 길게 이어진 H 테일램프와 날렵한 직선이 추가된 범퍼 디자인이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테일램프 옆에 작게 장착된 보조램프역시 미국 법규에 맞춰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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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의 실내에는 12.3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무선 애플 카플레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BOSE 12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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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쏘나타의 파워 트레인은 2.5 가솔린엔진, 2.5 가솔린 터보 엔진, 2.0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 등 세가지 엔진 옵션을 제공한다. 북미 사양은 내수용과 달리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쏘나타에 적용되는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은 전기 유압 시스템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안정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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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라이드, e-핸들링 기능이 추가된 e-모션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와 배터리 리셋 버튼, 회생제동 단계를 조절할 수 있는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시프트를 지원한다.


신형 쏘나타는 올 겨울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과 기타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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