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우리 모두는 사형수야">

양순자, 어른공부, 2022, 가디언

by 진다르크

"결국 우리 모두는 사형수야"


양순자, 어른공부에서


저자 양순자 할머니는 30년간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수들을 상담하는 봉사를 하셨다. 순자 할머니는 말씀하신다. 결국 우리 모두는 사형수라고. 돈,명예, 권력도 죽음 앞에서는 모든것이 허물어지는, 우리는 누구나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우리들은 영원히 살 것처럼 행동하고 탐욕 앞에 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사형수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죽음 앞에서 덤덤히 현재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사형수, 반면에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후회와 미련을 가지고 끝까지 탓만 하는 사형수. 양순자 할머니는 사형수들을 통해 자신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지혜를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 우리의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 사유하게 한다. 저자는 2010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두번의 항암치료 끝에 자신의 죽음을 덤덤히 받아들이고 항년 73세로 숨을 거두셨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진정 내가 원하는 인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인생을 살아가야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담을 수 있는지 사유하였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친절을 베풀고 선한 영향력을 베풀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싶다.


작가의 이전글<신기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