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이 빛나는 밤에 Dec 14. 2024

관점을 디자인하라.

태도를 바꾸니 더 이상 장애가 아니었다.

아하. 진짜

어쩔 거야..


다시 쓰려니 왠지 모를 짜증이 올라왔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생각을 바꾸니 10킬로 달리기는 더 이상 힘든 장애가 아니었다.


즐기며 달렸다.

적당한 추위도. 거친 호흡도, 시린 손도, 약간의 고통을 즐겼다.


넘치는 것보다 부족한 게 났다.

살면서 부딪치는 문제는 더 이상 장애로 보지 말고 나를 성장하는 "디딤돌"로 엮자.


삶의 태도를 바꾸면 내 앞에 놓은 현실 앞에서 마냥 두려움에 떨지 말고 닥치는 대로 그 문제를 마주하는 거였다.


달리다 보면 어디서 나오는지 에너지가 솟아난다. 캄캄한 암흙일 지라도 그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이겨낼 힘도 용기도 답도 살며시 놓고 간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빅터 플랭클-


썼던 글이 사라졌다. 달리기 앱도 멈춰있었다.

그게 문제가 될 것도 없다.

단지 편히 누릴 여유 없다.

"밥 안 죠!"


아우성이다.

누가?..


#달리기 #성장 #자극 #나답게 #명언 한 스푼 #여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