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

결국 행동이 답이다.

by 별이 빛나는 밤에

시간과 경쟁하지 말고 시간을 즐겨보자.

아무리 봐도 시간과 사이좋게 지내는 게 답인 것 같다.

지난 세월 붙잡고, 오지 않은 세월 걱정한다고 달라질 게 없다.


쉴 새 없이 흐르는 시간 앞에 내가 어떤 흔적들을 뿌렸는지 기억나질 않는다. 서튼 행적들 여기에 붙잡아 놓다.


기분 좋게 달렸다.

한 방울씩 빕가 떨어지더니 다시 빗 줄기가 멈춰줘서 10킬로 달리는데 별 문제 되지 않았다. 단지 바람이 불지 않고 습도가 높아서 흐르는 땀방울에 옷이 훌떡 젖었다. 쾌쾌한 냄새마저 사랑했다. 내 몸짓이 만들어 낸 흔적들 소중했다.


어쩐 일인지 아들이 뒤늦게 따라 나와 산책했다. 언제쯤 아들과 과제분리로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이뤄질까?


다시 머리 위에 햇살이 비추어줬다. 어떤 순간도 피하지 말고 그 과정을 즐겨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더 많은 상처를 주고 힘들게 했다. "사랑"이란 문턱 앞에 집착하고 구속했다.

사랑은 이해와 존중과 배려였다. 있는 그대로 존재 자체를 사랑해 보자.

#가족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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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호수공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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