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지금 이대로가 참 좋다.

by 별이 빛나는 밤에

어느 날 문득 내가 참 좋아졌다.

성격이 급해서 실수 남발했던 과거에는 자기 비난으로 하루를 망친적 많았다. 남이 아니라 내가 나를 괴롭혔다.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언제나 나였다."


친구들이 나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뿌려줘도 소용이 없었다. 스스로 나약한 존재, 무능한 존재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어떠한 돌파구니도 없다.


지금의 나는 참 좋다.

물론 환경이나 상황이 바꿨지만 그보다 "나"자신의 관점이 바꿨다. 아직도 실수하고 미루는 부족한 내가 숨었다. 단지 "자기 비난" 이 아니라 "자기 이해"와 "자기 인식"이 말을 걸어준다. 그게 하루하루를 사는데 엄청난 시너지와 파급효과 미쳤다.


"자기 사랑, 타인 사랑."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한다.

노력하는 나를 사랑한다.

좀 더 성숙해진 나를 사랑한다.


어느새 "메타 인지 " 살아났다.

어떠한 순간에도 삶은 나를 지지하고 응원했다.


웃겼다.

나는 시기 질투를 잘한다.

이쁘고 우아한 여인보다 생동감 있게 마음 풀어 해진 글, 유창하고 조리 있게 말 잘하는 사람들이 부럽다.


결론은 글 잘 쓰고 말 잘하는 사람 매우 부럽다.

한 줌의 노력이 눈덩이처럼 부풀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날을 손꼽아 그리워한다.


"꿈이 있는 사람, 도전하는 사람은 삶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