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춥다.

길 위의 햇살

by 별이 빛나는 밤에

삶과 지혜

삶은 내게 작은 하나를 빼앗아가고,

더 큰 지혜를 놓고 가더라.


지나고 보면,

죽도록 힘든 고통이

나를 성장시키는 무기였더라.


단지 힘든 그 시간들과

마주하기 싫을 뿐이다.

하지만 분명,

작은 햇살 하나를 뿌려주었다.


극심한 추위가 찾아왔지만

이미 알고, 밖으로 나갔다.


뭐, 좋아.

뭐가?


닿는 시간과

복잡한 마음,

거친 호흡.

그곳에 머문 온도.

또 하나, 갖은 사색의 시간.


백 날 머리 싸매고 고민해도 소용없다.

추운 날씨에도

운동화 끈을 잡아끌고

밖에 머문 그 여정 속에 답이 있다.


답은 내 안에 있지만

쉽게 발견하지 못했다.


몸을 움직이면 길이 보인다.


가는 길목마다

따스한 햇살이 웃어줬다.

시린 날씨는

밝은 햇살에 무너졌다.


고마워.

눈부시게 소중한 햇살아.


눈치없는 하루야.

#삶의지혜 #성장 #사색 #기다림 #명언한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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