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선 공(空)을 강조한다.
우리가 욕망하고 집착하는 것들이 죽고 나면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공(空)을 실천하기가 참 어렵다.
살아가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싫어도 짊어져야 할 짐이 있고, 살아남기 위해 집착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있다.
이럴 땐 내적갈등이 일어난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살면서 필요한 것들에 맹목적으로 집착하기보단,
내가 가질 수 있을 만큼 욕심내고, 그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데 까지만 노력하는 것이다.
지금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되, 욕심부리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내적갈등의 간격을 줄여가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