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의 나에서 온전한 나로

나를 믿고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나 , 감사합니다

by 지인


한 달여 동안 나의 직장 생활을 회고하며 글을 썼다.

그 작업이 내게 필요했다. 21살부터 최근 46살 1월 16일까지. 내게 주어진 그 수많은 시간들 속의 사건과 부딪친 사람들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금 새겨보게 되었다.


숨이 턱에 차오를 때까지 꾹꾹 누르고 참기만 했던 나, 순간적인 화로 공든 탑을 무너뜨리고, 막바지 일기처럼 쓴 상대에 대한 불만이 적힌 글을 던지듯 주며 그 소굴을 쫓기듯 빠져나오곤 했던 나.


회피의 성향이 계속 보였다.


'끝까지 싸워볼걸, 오해 풀고 대화를 해볼걸.'


근데 그 순간에는 오로지 아프고 힘든 고통받는 나만 보였다.

그리고 그들이 이해해 줄 거라 믿었다.

그러나 세상의 이해를 받기 어려웠다. 난 점점 고립되어 갔다.


후회일까? 되새김질을 하며 회상하고 반추하는 나.

이제 놓아버리고 날개를 펴고 날고 싶다.

무겁게 다리 한쪽에 매달았던 실패와 고통의 짐을 이제는 내려놓고 훨훨 날갯짓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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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에 멈춰버린 나를 데리고, 마흔의 문턱에서 비로소 입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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