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밀짚모자 루피를 심리상담한다면?

이세계 심리상담센터 #001

 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면에서 좋기만 한 드라마라고 할 수 없습니다. 긍정점이 있고, 비판할 점도 있어요.

 드라마 내부에서 뿐만 아니라 드라마를 받아들이는 시청자층을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가 대중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이제 적어도 대중들에게 '자폐인은 똑같지 않다. 스펙트럼인만큼 제각기의 특징과 증상을 지닌다.' 는 지식은 전달되었을테니까요.

 저는 심리상담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보다 대중 친화적으로 다가가야 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 한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해야 합니다.

 친해지면 더 자세히 알고 싶어져요. 아직 심리상담은 그 모습을 전혀 알리지 못 하고 있어요.




 런 면에서 저 역시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미디어 컬쳐를 바탕으로 컨텐츠를 만들어달라는 반딩이 친구들의 요청도 계속 있었어요.

 그래서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른바 '이세계 심리상담센터' 입니다.



 https://youtu.be/BCeaEv3p8tw



 드라마 / 영화 / 애니메이션 등 미디어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만약 상담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심리를 분석하고 상담 전략을 수립해나가는 병맛 개그 컨텐츠입니다.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당연히 구멍이 많으니 보면서 웃거나 공감하거나 신기하거나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반응이 괜찮으면 계속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보시고 어땠는지 댓글 달아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꾸준한 노력은 성공으로 이어질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