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는 심리상담도 대신 할 수 있을까?

[오늘의 심리학 #287.]

Chat GPT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검색, 알고리즘, 정보 취합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 정보를 조합하여 새로운 창의적인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컨셉만 잡은 채 이야기를 만들어달라 하면 새로운 글이 술술 나온다거나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AI가 심리상담을 대체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니면 더 이상 심리학 등 학문에 대한 고찰이 필요 없지 않을까요?


* 주요 내용

- Bullsh*t 란 정확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정보를 공유하는 사람을 뜻한다.
- 어떤 주제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의 권한이 듣는 이의 지식 수준보다 더 높을 때 Bullsh*t 생산이 일어날 수 있다.

- Chamorro-Premuzic(2023)은 Chat CPT가 액세스 권한이 있는 다양한 소스를 큐레이션할 수 있기에 지식 기반을 초과하는 추론, 증거 또는 주장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 Chat GPT는 양측 모두 팽팽한 의견 대립이 있는 주제에서 답을 내릴 수 없다.

- 즉, ChatGPT는 자신의 결론이 정확한 지, 그 결론을 내리게 된 주장이 얼마나 신빙성 있는 지 인식하지 못 한다.
- 다만, 편향된 정보로 프레임을 씌우려 할 지라도 비교적 중립적인 스탠스를 유지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본 저널에선 이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확도'를 따집니다.

일관성을 유지할 수는 있지만, 정작 그 정보가 정확한 정보인지는 판단할 수 없다는 거죠.

그렇기에 Chat GPT를 정확한 AI로 만들기 위해선 아이러니하게도 인류 전체의 건강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가짜 뉴스가 성행하여 압도적 다수를 이룬다면 진실이 가려지고 가짜 정보가 Chat GPT의 힘을 입어 진실로 둔갑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간단한 수준의 심리상담(위로나 지지 혹은 간단한 의사결정) 영역은 조만간 AI가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다양하지만 그 마음 초입에 접근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정형화되어 있으니까요.

어쩌면 Chat GPT를 시작으로 여기저기에서 과열되고 있는 AI 전쟁이 인간만이 도달할 수 있는 지점으로 가게 돕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겠고요.


그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새로운 시대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통한 논리와 합리의 세계에서 인간은 더 합리적이 될까요? 지엽적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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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자료


Just How Accurate Is ChatGPT?

A look at whether ChatGPT is the ultimate bullsh*tter.

Posted February 6, 2023 | Reviewed by Davia Sills | Matt Grawitch Ph.D.


https://www.psychologytoday.com/us/blog/a-hovercraft-full-of-eels/202302/just-how-accurate-is-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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