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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수라:왕의 만찬 (2014)>

준이치는 또 다른 태양을 꿈꿀 수 있을까?


씨네허브 단편영화 <수라:왕의 만찬 (2014)> 

1945년 8월 15일 오전 11시 30분.. 준이치는 하루 빨리 나고야로 돌아가 어머니가 해주신 문어 요리를 먹고 싶다. 오늘도 귀향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준이치. 어느 날 동료 병사들로부터 도쿄에 공습이 일어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엎친데 덮친 겸, 일본 정부는 해외에 있는 모든 병사들을 귀한시키라는 명령을 내리게 된다. 모두가 동요하고 있을 무렵, 준이치는 어쩌면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병사들은 수치스러운 후퇴가 아닌 명예로운 할복을 선택하게 되고, 준이치도 분위기에 떠밀려 어쩔 수 없이 할복을 결심하게 되는데... 모두의 태양이 하나였을 때, 준이치는 또 다른 태양을 꿈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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