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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리데기 Oct 05. 2022

생전 처음 보는 물건이다옹~~


움직일까봐 귀는 쫑긋하고 툭툭 건디려보는 노라



무슨 생명체인지 냄시도 맡고



손톱으로 툭 건드려봐도 반응이 없는


얘는 뭐냐옹




신중하게 냄새 맡고 분석해보지만,


어디다 사용하는지는 알아내지 못했다옹~~



가까이 할수 없는 그대여


그대 이름은 밤,밤,밤




그래도 묘생에 처음 접한 거니까



두동강 내주겠닷~!!!




오도가 다쳤어요...ㅠㅠ


뭐에 물린건지 뜯겼는지


못만지게하고 하악질만 해대요


어제 저러고 왔는데 심장이 덜컥 ㅠㅠ


하필 오늘 제가 수술을 받는 날이라서


어제 오도를 잡으려고 했지만


못잡았어요


다른 집사님이 약도 먹이시고  


제대신 돌봐주고 계시지만


배 부분 자창이 심해서


제가 퇴원하는대로 병원 데려가려고요


다리 하나는 들고다니고...


정말 속상하네요


잘 견디라고 응원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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