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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리데기 Oct 07. 2022

그까이꺼 암것도 아니여~~


형아 옆에 오도커니 앉은 오도~



형아~~  나 이뽀해줘엉~~



응 안돼~~


형아가 이구역 최고미남이야~~



췌~ 그까이꺼 꽃 안꼽아도


내가 최고다옹~~



내가 이구역에 짱이라고~





오도가 다리가 다치고도  안잡혀줘서 병원을 못갔어요


간식 주시는 다른 집사님이 통덫을 빌려서


오늘 포획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그래도... 그다음에 어떻게 해야할지...


현실로 다가온 막대할 병원비랑 병원까지의


이동이 두려움으로 다가왔어요


간식집사님이 목숨걸고 남양주에서 목동까지


오도를 이동시키시고 입원도 시키셨다네요...


병원비도 전액 지원받는다고 걱정말라고 전해주셨어요 ㅠㅠ


뒷다리가 골절되고 찢어진 상처부위로


감염이 심해서 한달 또는 두달이나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고해요


장거리를 안다니시는 집사님이 용기내주셔서


한 생명을 살리셨네요


이자리를 빌려 감사드려요...


오도가 수술 잘 받고 회복하기를 다시


건강해져서 오두방정 떠는거 볼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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