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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도 잘잔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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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Jan 29. 2022
사무실 공장 한쪽에 폐지와 재활용
금속 쌓아둔 곳에
냐옹이가 눈치 보며 드나들더니
어느 날은 거기서 자고 있다
사실 사무실 계신 분들이 동물은
좋아하시질 않아서 냐옹이 밥 주는 것도
처음엔 탐탁지 않은 눈으로 보셨는데
이 녀석이 어찌나 이쁜 짓을 하던지
밥 주는 건 허락하셨었다
그런데 이제 슬금슬금 들어와서 잔다
넉살도 좋다
나가라고 발을 동동 구르면 냐아~~
말대꾸하고 도로 잔단다
옆에서 용접도 하고 쇠를 가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도 모르쇠로 버티고 잔다
너무 평화롭게 자서 일어나라고를
못하시겠다고 ㅎㅎ
저러다 저눔 다친다고 은근 걱정도 하신다
사진 찍다 말고 슥 쓰다듬으면서
냐옹아 위험하니까 나가자 했더니
자세만 고쳐 눕는 냐옹이 ㅎㅎㅎ
누가 널 말리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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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고양이들을 만나고 눈을 마주치고 힐링을 얻고 사진을 찍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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