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이 수염이라니~!!

by 바리데기

아침에 출근해보니


세상에~!! 냐옹이 수염 한쪽이 구불구불해 있다


밤에 추웠는지 어디 불가라도 다녀온 모양이었다.


털이 탔으면 어쩔뻔했냐고 잔소리를 해댔더니


도로 말대꾸를 하는 냐옹이 씨



그래도 털이 타서 아찔하긴 했었는지


긴 변명은 안 한다


조심해야 돼 냐옹아~~


시무룩해 있는 냐옹이한테 오늘은


마실 못 간다 했더니만


왜 못 가냐며 폭발~~;;;;;


그러니 위험한 곳 좀 가지마라옹~~



한참 썽질 부리던 냐옹이씨 체념하심


오늘은 얌전히 있쟈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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