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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 심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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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Feb 21. 2022
엄마냥이가 유심히 고개 왔다갔다 하면서 뭘
보길래 쥐라도 지나가나 했더니
사람들 자전거들 지나가는거 보고 있었다.
냥이들은 이런 풍경을 티비 보는거라고 하더니만
따뜻한 오후 티비 보는 시간 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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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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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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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길고양이들을 만나고 눈을 마주치고 힐링을 얻고 사진을 찍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모습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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