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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님의 남편 Apr 02. 2022

4월의 사랑

(부제: 그 사람과 함께하는 나는)

새하얀 봄바람 되어버린

벚꽃들보다 향기롭고

찬란한 밤하늘 되어버린

별빛들보다 아름답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나는

그 사람과 함께하는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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