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스위스 출장 때 찍은 사진이 생각나서 찾아 봤습니다.
스위스는 정말 경치가 아름다운 나라죠.
내 몸만 돌리면서 사진을 찍어도 그림엽서가 만들어지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출장길에 DSLR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구형 스마트 폰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이 아쉽네요. 다음 번에 갈 때는 꼭 고해상도의 사진과 영상으로
제 추억을 박제해 버릴랍니다^^
스위스 베른으로 기억하는데, 공원에서 곰을 만났어요. 위치가 독특해서 여전히 기억 납니다.
나무가지 사이를 잘 보면 곰이 올라가 있는게 보이시죠? 저 무거운 몸이 나무에 올라갑니다.ㅎㅎ
곰이 나무에 기어 오른다는 말은 들어 봤는데, 제 눈으로 실제 본 것은 이 날이 처음이네요.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곰이 처음부터 나무에 올라 간 것은 아니에요. 아직 아기 곰이었는지 오르다
떨어지고, 다시 올라가고 그랬거든요. 그 장면은 담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영상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 봤는데, 문득 성공도 저 곰이 나무에 오르는 모습 같아요.
성공을 향해 기어 오르는 모습... 마치 인간의 모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을 향해 오르다 보면,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 곰처럼 포기하지 마세요.
결국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도해냈어!" 라고 외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곰보다 다방면으로 월등하잖아요.^^
오늘도 여러분의 꿈과 성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