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포괄적이고 시작한 순간부터 발을 떼어놓을 수 없을 만큼 깊고 심오한 공간, 하지만 동시에 아름답고 가장 때 묻지 않은 것. 음악은 나의 모든 신경들과 세포들을 움직인다. 곡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추억들과 그 추억들로 인해 생겨난 그 곡의 이미지는 지울 수 없을 것이다. 엄연한 내 주관과 생각이지만 하나님은 인간들이 죄를 지어 모든 사람들의 언어가 다르게 의사소통의 벌을 내리셨지만 음악은 의사소통이 필요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과, 모든 생명체들과 교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거 같다.
음악의 시초는 어디인가 - Chapter 1
-고대 메소포테미아의 음악
음악은 고대 메소포테미아 문명부터 조금씩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음악의 존재라는 것이 처음으로 드러난 곳은 Nagar과 Hamoukar north to Uruk in the South라는 곳의 문명에서부터 시작했다. 지금의 악보가 있듯 그 시초에는 Writing 이 굉장히 중요했었는데 Sumerian (수메리안) city에서 처음 기록이 발견되었다. Euphrates(유프라테스- 터키 동쪽에서 발원하여 Tigris강에 합류하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강.)에서 lyres(리라, 수금: 고대 그리스의 현악기)와 harps(하프) 이 두 개의 다른 악기가 발견되었다.
- 적힌 기록들
ca.2500BC, 악기들, 튜닝 시스템, 연주, 장르, 등 현악기를 위한 기록들이 많이 남았고, 바 벨로니 안 사람들은 seven-note (지금으로 계이름) diatonic scale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바 벨로니 안 사람들은 그들의 노테이션 (적는 방법)을 위해 계이름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익숙지 않은 방법으로 인해서 연주를 할 때 모든 것을 외우거나, 즉석에서 즉흥적으로 연주했다.
- 고대 그리스의 음악
고대 그리스의 시대에서부터 사람들은 악기를 만들어 연주하기 시작했다. 3개의 악기가 있는데 1.aulos, 2.lyre, 3.kithara이다. 첫 번째 Aulos는 피리이고 디오니소스를 찬양하거나 신에게 제사를 지내거나 농사를 풍족하게 해주는 행위를 할 때 쓰였고, 두 번째 Lyre는 7개의 줄들로 이루어진 악기이고, 하프처럼 줄을 뜯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다. 태양신 아폴로를 연상시킨다. 세 번째 Kithara는 조금 큰 Lyre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악기는 종교적인 음악, 상황에서 많이 쓰였던 악기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음악을 두 가지의 종류로 쓰였다. 1. 음악의 본질은 철학적 본질의 교리로 적절히 사용되는 원리, 2. 우리가 현재 음악 이론이라고 부르는 음악의 재료들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들, 로 명확히 나누어졌었다. 가장 영향을 받았던 철학자 'Plato' 플라토 (ca.429-347 BCE)는 이 원리를 그의 'Republic and Timaeus'에 언급했었고, 두 번째 철학자였던 'Aristotel' 아리스토텔레스(384-322 BCE)는 그의 'Politics'에 언급, 그리고 마지막 철학자 'Pythagoras' 피타고라스 (d.ca.500 BCE)는 그의'Aristides Quintilianus'에 기록했다. 고대 그리스에서, 음악의 발명가들과 초기 실행자들은 신과 데미고드들이었다. 음악은 산수 학과 천문학에 밀접한 관련을 가진 예술이자 과학이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공연 예술로서의 음악은 멜로디라는 단어가 파생된 '멜로스'라고 불렸다. 남아 있는 그리스 음악은 하나의 멜로디 라인의 모노포닉(monophonic)이었다. 플라톤의 Republic에서 멜로를 텍스트, 리듬, 하모니가 혼합된 것으로 정의했고 아리스토텔레스의 Politics에서는 시의 요소들을 멜로디, 리듬, 언어로 열거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해오고 있는 모든 음악 이론의 시초는 사실상 이곳 그리스였다. Tetrachord의 한 부분인 1.diatonic, 2. chromatic, 3. enharmonic의 스케일 시스템은 다 이 그리스에서부터 전례 되었다.
이렇게 음악이란 끝이 보이지 않는 구멍을 파고 또 파는 역사를 가졌다. 우리가 지금 듣는 모든 클래식도 한번 들어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많은 일들과 이론들이 있다. 이렇게 조금씩 숨겨져 있던 신기한 지식들과 역사들을 끄집어 내 음악의 본래 성질을 알아가고 싶다.
글: 이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