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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싸이코박 닥터 Feb 27. 2023

프렌치식 긍정 육아법

집 규칙 써서 냉장고 문에 붙이기

France Inter 프랑스 라디오에서 한국얘기가 나왔다.

출산율이 세계최저란다.

한국에선 한 여자당 0.78명 아이

일본은 1.2

중국은 1.28

...


애를 낳고 키우는 것만 해도 큰 일인데 사회적으로 눈치도 봐야 하는 한국인가?

프랑스는 정부에서 가족 제도가 잘 되어있어서  애 낳는 데 부담이 없는데, 한국은 일도 많이 해야 하고 애 키우는 게 부담이 큰 것 같다.

반면에 프랑스에 어떤 사람들은 애를 낳고 후회를 하며  '애를 가져야 행복하다.'는 사회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깨려고 한다.


우리 부부는 애들을 많이 낳기를 서로 원했기에 네 명의 든든한 공주들이 있다.

원했어도 육아가 제일 힘들고 제일 보람차다.


애들은 규칙이 필요하다.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집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정했다.

거의 지키는 편이다 (?).


"좋은 감정, 나쁜 감정 없어. 모든 감정 환영이야. 감정은 나의 필요함이 무엇인지 찾으라는 신호일 뿐이야."

Comment je me sens? =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나?

Quels sont mes besoins? = 내가 필요한 게 무엇일까?


좋은 감정, 나쁜 감정 없어.
모든 감정 환영이야.
감정은 나의 필요함이 무엇인지 찾으라는
신호일 뿐이야.

www.apprentie-girafe.com



감정과 필요 포스터를 집에도 진찰실에도 벽에 붙였다.

붙여 놓고 나 혼자 행복했다.


나에게 하는 비폭력 대화 예

관찰: 출산율이 세계최저인 한국의 뉴스 소식을 들으니

느낌: 한국인들이 멸종될까 봐 두려움을 느낀다.

필요:  내가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요청:  사람들이 육아가 덜 힘들 수 있게 내가 아는 육아팁을 나누는 건 어때? 브런치에 쓰자!


당신이
당신 자식들의
최고의 부모입니다!




https://brunch.co.kr/@4179781ab6314eb/18

https://brunch.co.kr/@4179781ab6314eb/37


https://brunch.co.kr/@4179781ab6314eb/35

PS:

브런치 작가님들 글 많이 읽고 자꾸 쓰다 보니 한글이 작년 10월보다 늘었나 봅니다.

그래서 브런치 북은 공사 중입니다. ;-)

여러 가지로 바쁘지만 천천히 해보려고요.

작가님들 자주 못 들려서 죄송하고요, 시간 날 때마다 꼭 읽을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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