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토목기사 다르지만 한 번에 조건 갖추기
안녕하세요
건설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대라고 합니다
지금은 건축기사 토목기사를 다 땄지만
약 2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거에 대해선
아예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분들을 위해
이렇게 후기를 한 번 남겨보려고 해요
알아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원래대로라면
학력이든 경력이든 어떤 방식으로 해도
최소 4년 이상의 시간이 들어가야 되는데
저는 그런 게 해당되지 않는 상황이었죠
애초에 전문대만 나온 사람이기도 했고
심지어 전공과 다른 일을 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조건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문 멘토님과 함께 하면서
어떤 게 저한테 좋을지도 고민하며
최종적으로 두 가지를 모두 취득했으니
저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1. 건축기사 토목기사 개념 및 차이
저는 관련 업종에서 종사하고 있지만
솔직히 비전공자 출신이기도 했었고
경력도 얼마 안 된 신입어있기 때문에
뭐가 더 나은지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알아보기 쉽게 정리를 해봤는데요
건축기사
건축물의 설게, 시공 등에 관한 전문자격이고 흔히 아는 일반적인 건축물을 담당하기 때문에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등 도시 작업을 하는 경우 필요한 라이센스
토목기사
더 큰 범위의 인프라 구축 및 관리에 관한 전문자격으로 야외 작업이 많고 외곽 등 넓은 곳에서 설계나 시공을 할 때 필요한 라이센스
이렇게 두 가지가 달랐고 제가 있는 곳은
양 분야를 모두 담당하고 있는 회사라서
정확히 뭘 먼저 해야되는지 솔직하게
감도 안 오고 혼란스럽기만 했습니다
2. 건축기사 토목기사 응시자격
그렇더라도 앞으로 제 미래를 위해서
뭐라도 해야지만 발전을 할 수 있으니까
시험은 어떤 식으로 신청을 할 수 있고
별도로 조건이 있어야 되는 지 알아봤죠
일단 기본적인 건 한국산업인력공단이라고
주관처 홈페이지에 가면 볼 수 있는데
일단 거기 자가진단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그거 상으로는 제가 안된다고 나오더라고요
보니가 둘 다 최소 건축, 건설, 토목, 시공 등
이공계 쪽으로 4년제 대학 이상을 나오거나
아니면 실제 현장에서 실무 경력이 4년이
증명되는 사람만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뭐 저 같이 해당되는 게 하나도 없으면
애초에 당장 응시는 할 수 없는 거였고
이제 와서 대학을 다시 가야되나 싶은
생각이 순간 머리에 스치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일과 병행하기도 힘들고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별로였어요...
3. 건축기사 토목기사, 학점은행제로
그러다 제가 선택한 건 교육부에서 하는
학은제라고 온라인 과정이었습니다
이게 쉽게 말하면 원격 대학이어 가지고
집에서 편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있어요
그렇다고 민간 학원의 개념은 아니었고
법적으로 효력이 있는 커리큘럼이었습니다
원래는 나라에서 하는 거라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은 편에 속한다고 했었는데
그 이유가 직장인들이나 어르신들도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거였기 때문이더라고요
현실적으로 늦게 대학을 가긴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자기개발을 하는 셈이었죠
고등학교만 나와도 할 수 있다 보니까
꼭 기사 라이선스 도전이 아니더라도
고졸이 산업기사를 보는 것도 가능해서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은 제도였습니다
특히 기사를 보려면 꼭 학사학위가 아니라
106학점만 있어도 되는 걸로 쳐줬었는데
저처럼 전문대라도 나오거나 중퇴했더라도
대학을 다닌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전에
들은 과목이나 학점을 가져올 수 있었고
2년제 기준 최대 80학점까지 가능했어요
그래서 거기서 조금만 더 해준다고 하면
1~2학기 만에도 끝낼 수 있었습니다 ㅎ
4. 건축기사 토목기사 조건 갖추기
근데 이게 학점을 다 채우고 나서도
행정처리를 따로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분기별로 있는 거고 하루이틀 차이로
밀리면 회차 하나를 미뤄야 되는 거라
어차피 할 거 가장 빠른 시기에 가능한 걸로
온라인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방식은 매 주 올라오는 영상들을
2주 안에 시청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었고
저는 그래도 시간표나 엄격한 규정이
있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도 했었는데
그런 게 아예 없어서 편하게 했어요
휴대폰으로도 접속을 해서 듣는 게 되니
근무 중에도 옆에 켜놓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은 딱히 필수로 들어야 되는 건 없고
아무거나 된다길래 수월한 것 위주로 했죠
시험이나 과제 이런 게 있기는 한데
그런 건 담당 멘토님의 도움을 받았어요
노하우나 팁 같은 것도 받을 수 있었고
이해안되는 건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저는 건축기사 토목기사 중에서
그래도 당장 더 쓸모있을 거를 고민한 끝에
토목기사를 먼저 응시했었고 평일에는
퇴근하고 독학을 하는 식으로 했고
주말에는 학원 실강을 보러 다니면서
노력한 끝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어요
그러고 나서 몇 달 지나서 건축기사를
봤는데 그거는 아쉽게 한 번 떨어졌지만
그래도 필기는 붙어서 바로 실기만 보고
다음 회차에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ㅎ...
어쨌든 결과적으로 두 개를 다 붙어서
저는 스펙도 보충하고 너무 만족스러운데
혹시 여러분들 중에서도 이런 분야로
관심있는 분들이 계시다고 한다면
제가 했던 것처럼 한 번 해보세요~